[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1910선 턱밑까지 상승하며 반등에 나섰다.
1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01, 1.11% 오른 1909.1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71억원, 기관은 14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연기금은 11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총 297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건설, 기계, 운송장비 등 경기민감주들도 오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스위스발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주에는 유럽, 중국발 정책기대감이 가세할 것"이라며 "코스피 1900선에서의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1%대 오르고 있으며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도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87포인트, 0.50% 오른 580.28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