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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2014년 비실댄 코스피 vs 뜨거운 코스닥(종합)

기사입력 : 2014년12월30일 16:13

최종수정 : 2014년12월30일 17:13

코스피 연간 4.76% 하락, 코스닥 8.6% 강세

[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올 마지막 거래일까지 약세를 지속했다.

2014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지난해 말 2011.34에서  1915.59까지 내려서며 연간기준 4.76%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외국인 978억원, 기관 2023억원의 매도세다. 금융투자도 1683억원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달 10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2632억원의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가운데 철강, 운송장비 등 경기민감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현대차, 기아차, POSCO 등이 1%대 내렸으며 삼성전자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코스피시장에 신규입성한 삼성에스디에스도 30만원 아래로 내려섰다. 다만 제일모직은 6%대 상승하며 15만원 선을 넘어섰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75포인트, 0.70% 오른 542.97에 마감했다. 지난해 말 499.99로 마감한 코스닥은 540선을 회복하며 연간기준으로는 8.6% 올랐다.

특히 외국인이 한 해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1조3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대장주 다음카카오는 12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셀트리온, 메디톡스 등도 상승 마감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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