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경기도 이천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보다 앞서 이천과 인접한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이천시의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농장일대에 출입차단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500여마리로, 이 곳은 진천의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25㎞거리에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 정밀검사결과는 30일 나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