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에서 손예진이 입었던 드레스가 화제다. [사진=제이멘델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청룡영화상'에서 선보인 배우 손예진의 드레스가 화제다.
손예진은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손예진이 착용한 드레스는 강렬한 바이올렛 컬러의 트위스트된 드레이핑 탑에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블랙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다. 이는 손예진의 어깨 뿐 아니라, 복근과 등까지 노출해 섹시미를 드러냈으며, 동시에 우아함까지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안나 켄드릭도 손예진과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었다. [사진=제이멘델 제공] |
손예진이 착용한 드레스는 '제이멘델'로 알려졌다. 이는 헐리우드 배우 안나 켄드릭이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나 켄드릭은 화이트 탑을 선택해 깔끔함을 더한 반면, 손예진은 바이올렛 컬러로 팜마파탈 매력을 과시했다는 평이다.
손예진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제이멘델 드레스를 착용했다. [사진=뉴스핌DB] |
앞서 손예진은 지난 7월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제이멘델 드레스를 착용한 바 있다.
당시 손예진은 가슴 부분의 파격적인 깊은 V라인과 옷핀 액세서리로 아찔한 볼륨감을 과시했다. 허리를 강조한 셔링 디테일로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시스루 스커트 사이로 완벽한 각선미를 뽐냈다.
한편, 제이멘델은 1870년 론칭해 5대를 이어오고 있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다. 엠마 왔슨, 미란다 커, 산드라 블록 등이 레드카펫에서 선보일 정도로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이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