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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윤균상이 통쾌한 복수를 성공했다. [사진=SBS `피노키오`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윤균상이 형제의 팀워크로 진경을 휘청거리게 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2회는 수도권 10.9%, 전국 9.7% 시청률을 지록, 4회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명 '투명형제' 이종석(최달포, 본명 기하명 역)과 윤균상(기재명 역)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13년 전 자신의 가족을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진경(송차옥 역)에게 복수를 감행했다.
윤균상은 진경과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인자임을 커밍아웃 했다. 같은 시각 YGN에서는 이종석이 '최달포'가 아닌 '기하명'이라는 본명을 밝히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한방에 진경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고, 앵커 퇴진 요구, 비난 여론 등이 들끓게 됐다.
이종석 윤균상 투명형제의 복수는 긴장감을 최고치로 높였고, 서로 다른 선택으로 빚어진 두 형제의 운명은 먹먹함을 선사했다. 또 앞으로 무너지고 있는 진경의 반격은 어떨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SBS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