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삼성전자 8년 연속 '고객 추천 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14년12월17일 10:05

최종수정 : 2014년12월17일 10:05

[뉴스핌=이수호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제조업 부문 10개 기업과 SK텔레콤, KT 등 서비스업 부문 9개 기업이 8년 연속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따르면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해 본 고객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추천하고자 하는지 그 의향을 조사해 지수로 나타낸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등의 기업이 뽑혔다. 
 
삼성전자는 TV·개인용컴퓨터(PC)와 이동전화단말기(스마트폰) 부문에서, 현대자동차는 일반승용차·RV승용차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8년 연속 1위로 선정된 제조업 부문 기업은 동원F&B(참치캔), 유한킴벌리(화장지), 제일모직(남성정장), 금강제화(정장구두·캐주얼화), LG전자(가정용에어컨), 영창뮤직(디지털피아노), 한샘(부엌가구) 등이다.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삼성생명(생명보험), 삼성증권(증권), 교보문고(대형서점), KT(시내/시외전화·초고속인터넷), SK텔레콤(이동전화), 네이버(검색포털사이트), 에버랜드(종합레저시설), 금호고속(고속버스),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이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8∼65세 소비자 1만691명을 일대일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소비재 제조업 29개, 내구재 제조업 21개, 서비스업 47개 등 총 97개 산업군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