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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국서 '최고 기내서비스·승무원' 선정…11년 연속

기사입력 : 2014년12월16일 16:1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지난 15일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201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구본성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마케팅담당 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프랜시스 갤러거(Francis Gallagher) 글로벌 트래블러지 CEO(오른쪽 세 번째) 및 아시아나 캐빈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자사 기내서비스와 승무원이 미국에서 11년 연속으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미국 LA 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 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와인(Best Wines on the Wing: International F/C)' 상과 '최고 퍼스트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First Class Seat Design)' 상도 받았다.

글로벌 트래블러지 주최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6000명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총 84개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글로벌 트래블러지는 지난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한 바,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트래블러지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해 본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일 미국의 프리미엄 여행전문잡지 프리미어 트래블러 (Premier Traveler)로부터도 '세계 최고 승무원(Best Flight Attendants in the World)' 상과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Best In-Flight Services in the World)' 상 등 5개부문을 수상, 각종 해외매체로부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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