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펀드슈퍼마켓에서는 절세펀드가 높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펀드슈퍼마켓 오픈 이후 개설 계좌수(5일 기준)는 약 2만8000계좌, 투자금액은 4037억원이다.
이 가운데 연금저축펀드는 4323계좌가 소득공제장기펀드는 4871계좌가 개설됐다. 각각 투자금액은 148억, 49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슈퍼마켓 투자 현황 |
개별펀드별로는 S클래스 펀드 중 '신영고배당증권(주식)S형'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이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 순으로 자금유입이 돋보였다.
자산운용사 투자금액별로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가장 많았으며 에셋플러스, 신영, 미래에셋, 한화, 피델리티, KB, 메리츠 순이었다.
펀드슈퍼마켓 관계자는 "절세펀드 중 올해까지 가입기간이 한정된 펀드들을 눈여겨 볼만 하다"며 "생계형저축, 물가연동국채, 해외자원개발펀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