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보령화력본부가 국가주요시설 방호자문단 진단결과에 따른 시설보안 운영체계 및 개선실적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주요시설 방호자문단 진단'은 작년부터 매해 국가주요시설의 보안체계 및 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사항 도출 및 보안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보령화력본부는 발전소 호기별 출입통제, 과학화 보안장비 보강 등 사전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관련기관 핫라인 구성, One-Page 행동지침서 제작, 재난방송체계 구축 등 방호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외곽경비용, 화재발생 대비용, 발전설비 등에 산재되어 있던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통합해 상황실을 구축함에 따라 사전예방 및 위기상황시 '골든타임(Golden time)' 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보안의식 강화 ▲보안 전문인력 채용 등의 전문성 제고 ▲과학화 보안장비 및 방호설비 보강 ▲관련기관과 MOU 체결 등 보안체계 개선과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