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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망고식스 홍탁성 사장(미국법인장), 청두망궈신캐스관리유한공사 양쉬휘(Queenie Yang), 망고식스 강훈 대표, 청두망궈신캐스관리유한공사 펑정(Jane Feng), 리지단(jack Li). |
지난 21일 호북성, 운남성 등 6개성에 대한 3, 4번째 MF 체결 후 사흘 만에 또다시 5번째 MF다.
이로써 중국 진출 1년 여 만에 망고식스의 중국 MF 지역은 9개성, 2개 직할시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타 지역 및 중소 지역 진출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망고식스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홍탁성 미국법인장은 “이번 MF 체결로 광활한 대륙 사업을 위한 동서축을 완성했다”며, “세계 1대 시장 중국을 비롯해 주변 국가로 확대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24일 망고식스 본사에서 진행된 MF협약식에는 망고식스 강훈 대표, 홍탁성 미국법인장을 비롯해 망고식스의 쓰촨성, 충칭 지역 사업을 맡게 된 청두망궈신캐스관리유한공사 대표 펑정(Jane Feng) 등이 참석했다.
펑정 대표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다양한 경쟁 브랜드가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와 메뉴 등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초반 브랜드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직영점 위주로 경영할 예정이며 1년내 지역 최고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류로 인해 아직 매장이 없는 현 사업지역에서 망고식스의 인지도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 못지 않다는 판단이며, 특히 상해 등에서의 폭발적 인기는 중국 내 타 지역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망고식스는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2011년 론칭한 뒤,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드라마에 PPL(Product Placement)을 진행하며 전략적인 한류 마케팅을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