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사진=KBS 뉴스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환절기가 지속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를 흡입해 폐에 비정상적이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말한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의 질병이 이에 속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걸린 사람은 기침과 객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게 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 기능이 50% 이상 떨어질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 숨이 차고, 이미 숨이 찬 상태라면 폐기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 되돌리기 쉽지 않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으로는 주로 흡연이 꼽힌다. 담배 연기는 폐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유해 요인다.
흡연자 중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일반적으로 15~20% 정도로 추정되지만,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고 환자의 인지도가 낮아 실제로 이보다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는 24만 명으로 주로 50대 이상 남성이 많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숨진 사람은 지난 2012년 5300여 명으로 20년 새 3.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금연해야겠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흡연은 정말 모든 것에 안 좋구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환절기에 특히 심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