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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신산업 문턱 낮춘다…전기차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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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11월 전력소매시장 개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정부가 에너지신산업의 진입규제를 대폭 낮추고 IT기술과 융합해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아낀 전기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개설하고,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기요금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17년부터는 시장형 공기업부터 '제로에너지빌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4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정책방향을 밝혔다.

'에너지신산업'이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으로서,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가용 가능한 신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신속하게 활용해 사업화 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전력 수요관리 시장이나 에너지관리서비스, 전기차 서비스, 에너지자립섬, 태양광렌탈,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에너지신산업 저변 확대…정책방향 제시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신산업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에너지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 국립환경과학원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로에너지빌딩
에너지안보와 환경문제 해결, 경제성장을 함께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신산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정부의 정책의지를 분명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신산업은 국민에겐 편리한 에너지절약 방법과 이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기업에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국가엔 효과적인 에너지수요관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호성 정책발표가 아니라 사업화를 방해하는 각종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에 초청된 미국 버클리대 리처드 뮬러 교수는 "에너지수입 96%의 한국의 여건을 감안하면 ICT를 활용한 에너지절약과 풍력, 원자력발전을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절약(수요관리)은 가장 청정하고 값싼 에너지이며, 한국의 ICT 역량을 볼 때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진입 문턱 낮추고 민간 참여 유도

이에 정부도 에너지신산업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일반 소비자와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규정을 현재 포지티브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는 법령에 규정된 사업자만 지위를 인정받고 있으나, 향후 스마트그리드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자는 모두 자동적으로 지위를 인정받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또 아낀 전기를 거래할 수 있는 수요관리시장을 오는 11월에 개설하고,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의 확산을 위해 투자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신산업 맞춤형 전기요금제도를 2015년에 도입할 방침이다.

더불어 전력수급 안정과 소비자의 수익창출을 위해 내년 하반기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의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2015년부터 공공기관의 전기차 구입을 의무화하고, 제로에너지빌딩은 2017년부터 공공기관 의무화할 계획이다.

그밖에 소각·매립장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문제 해결과 주민 수익창출이 가능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일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법개정 없이 추진이 가능한 사안을 우선 시행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책추진을 위해 관련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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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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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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