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제1회 전시품 스토리텔링 대회를 오는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8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무엇이 세상을 바꾸었나?’라는 주제로 고대에서 현대까지 세상을 변화‧발전시킨 사례를 찾아보고 사례와 연관된 과천과학관의 전시물을 탐구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쓰면 된다.
예선 대회는 서류 심사이고, 예선통과자들은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제출해야한다. 이 영상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온라인사전투표를 거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는 전문가들과 일반인들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30%)와 본선 발표 평가점수(70%)의 합산 순위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고상인 대상(으뜸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수상작들에는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의 재학생으로 개인별로 참가하며 학교별 출품자 제한은 없다. 참가작품 작성 예시 및 관련 내용의 자세한 안내는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를 통해 대회 중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선빈 관장은 “대회에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평소 궁금했던 사실들을 탐구하고 전시품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입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