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AJ렌터카는 인기캐릭터 라바를 차량 전면에 적용한 라바렌터카를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AJ렌터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고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라바렌터카 대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애니메이션 라바는 노란색과 붉은색 애벌레가 등장하는 슬랙스팁 코미디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AJ렌터카는 소형, 중형, 승합 차량(레이, 쏘울, LF소나타, 뉴카니발) 총 10대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 6개월간 제주지점에서 시범 운행한다.
레이와 LF소나타는 이날부터 예약 가능하며 쏘울과 뉴카니발은 7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AJ렌터카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운행 대수를 증차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AJ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시 라바 캐릭터카를 선택하거나 사전에 컨택센터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AJ렌터카는 라바렌터카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용 고객에게 렌터카 1대당 라바캐릭터 토이를 증정하고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라바 모기퇴치 스티커도 제공한다.
더불어 제주도 내에서 라바렌터카 또는 라바버스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뒤 AJ렌터카 공식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오은영 AJ렌터카 홍보팀 팀장은 "제주도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라바렌터카에 대한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보닛, 옆면, 후면은 물론 차종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익살스런 라바렌터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