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파크자이'의 청약 1·2순위 경쟁률이 1.7대 1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상도파크자이 일반분양에서는 95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총 166명이 1·2순위에서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다. 총 6개 타입 중 5개가 1순위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3대 1로 전용 71㎡ 3가구 모집에 16명이 청약했다. 다만 전용 84㎡ B형은 19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5명이 청약했다. 남은 가구는 26일(오늘)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장석봉 분양소장은 "상도파크자이는 동작구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에다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실수요자층 관심이 높았다"며 "계약금 분납과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과 같은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 게 1순위 마감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한다. 7일부터 사흘간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년 8월이다.
상도파크자이는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에 7개동, 47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