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 박문성 예언? [사진=박문성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수아레스 핵이빨을 예언한 듯한 SNS 글을 남겨 화제다.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수아레스는 후반 34분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수아레스 핵이빨을 눈앞에서 생중계하게 된 SBS 박문성 해설위원은 폭소했다. 그는 해당 경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아레스랑 발로텔리가 서로 물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서서도 수아레스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무는 장면을 목격하고 중계한 적이 있었다. 이에 SNS에 악명 높은 그의 버릇을 미리 예견하고 이른바 '수아레스 핵이빨'에 대한 주의를 준 것.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 이후 박문성 해설위원은 다시 트위터에 "어떻게 두 번 문 걸 다 중계하나. 인생 중계다"라는 '수아레스 핵이빨' 감상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