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를 ‘앱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자책 클라우드 기업 ‘북잼’과 함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스토리볼’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스타트업 시리즈를 앱북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은 그 동안 스토리볼을 통해 소셜데이팅 스타트업 ‘이음’, 배달앱 ‘배달의 민족’, 외식업체 ‘국대떡볶이’ 등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왔다.
다음은 스타트업과 다양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콘텐츠 연재에 그치지 않고, 2차 저작물인 앱북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스타트업 인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앱스토어에 출시된 앱북은 6월 말, 구글플레이 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앱북은 ▲페이스북에서 700만명의 팬들을 웃기고, 울리는 세웃동의 동영상 큐레이션 노하우를 담은 <세웃동, 세상을 웃기다> ▲전 세계를 다니며, 한국의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는 <비빔밥 유랑, 도전은 계속된다> ▲커피업계의 이단아 라떼킹이 즐겁게 세상 사는 방법을 공개하는 <라떼킹의 역발상 프로젝트> ▲돈이 아닌 열정과 재미로 사업하는 <청년장사꾼의 Fun Project> ▲미국회사에 부임한 한국인 CEO의 경험을 통해 한국과 미국 직장의 문화 차이에 대해 배우는 <한국vs미국 직장 1mm차이> 등 총 5개다.
앱북을 통해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리볼 독자들의 문의 댓글을 포함한 스타트업 전반의 이야기를 다룬 추가 인터뷰가 번외편으로 6월 말 업데이트 시 수록될 예정이다.
다음은 런칭에 맞춰 5개 작품을 먼저 선보이고, 매달 새로운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업데이트해 2015년까지 총 100개의 스타트업 시리즈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앱북은 앱스토어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작품당 0.99달러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