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짓는 상도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상도 10구역(상도동 363-1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는 최고 25층, 7개동, 47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95가구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71㎡ 3가구, 72㎡ A·B형 7가구, 84㎡ A·B·C형 85가구다. 남동과 남서형 3.5베이(외벽에 일렬로 난 방 창문의 갯수) 구조로 3층 이하 저층부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된다.
상도동은 동작구 중앙부에 있다. 최근 2~3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
학동과 논현, 반포 등 강남 주요 지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옆에 있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도 반경 1㎞ 거리에 있다. 올림픽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상도파크자이 장점은 전체 사업주지 중 40%가 단지 외 공원이란 점이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입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독서실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는 양화초와 영등포중·고, 동작 시립 도서관이 있다.
상도파크자이 장석봉 분양소장은 "상도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최근 2~3년 동안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전셋값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라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과 실속 평면, 단지 내 대규모 공원을 갖춘 도심 속 공원 같은 아파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도파크자이 견본주택은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오는 13일 연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