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독은 청소년 사이에 ‘톡톡이’로 알려진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성분명: 살리실산)’의 새로운 TV 광고 모델로 중학생 김규리 양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규리 양은 올해 중학교 1학년으로 귀여운 율동을 담은 ‘고백송’이 유투브에서 62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 영상은 이후 고등학생, 대학생, 아이돌 버전 등 수백 여건의 패러디 영상이 올라오면서 관심을 끌었다.
클리어틴 TV 광고는 김규리양이 아침에 일어나 거울에 비친 얼굴 여드름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등굣길, 교실, 식당, 미용실 등에서 김규리양의 여드름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경악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고 있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클리어틴의 주 고객이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인 만큼 여중생 김규리양이 또래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것으로 보여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