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27일 방한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주최한 '중국 우호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왕이 부장은 이 사장에게 "아버지의 쾌차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감사한 말씀 잘 전하겠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왕이 부장은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정부 대표단이 자주 애용하는 호텔"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규형 전 주중대사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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