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아메리카 페레라 [사진=AP/뉴시스] |
16일 제67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 '드래곤 길들이기2' 레드카펫 행사가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딘 데블로이스 감독과 배우 제프리 카젠버그, 아메리카 페레라, 키트 해링턴, 디몬 하운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메리카 페레라는 '드래곤 길들이기2'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아메리카 페레라의 치마 속으로 뛰어드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경호원들은 즉각 이 남성을 끌어냈다. 순식간에 황당한 봉변을 당한 아메리카 페레라는 크게 놀랐지만 금세 침착함을 되찾고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여유있게 레드카펫 행사를 마쳤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이같은 해프닝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제 67회 칸 영화제는 25일까지 개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