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1500달러…프라이버시 논란은 여전"
[뉴스핌=김성수 기자]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를 사지 못했던 일반인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다.
구글은 일반인을 상대로 한 구글 글라스 판매를 재개한다고 13일(현지시각) 자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에 밝혔다.
구글 글라스 [출처: 위키피디아] |
개발팀은 "구글 글라스는 현재 공개 시범서비스(오픈 베타)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라며 "재고가 남아있는 한 일반인을 상대로 한 판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글라스 소비자 버전은 올해 말쯤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과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논란은 문제거리로 남아 있다.
앞서 구글 글라스 이용자들은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글라스 사용이 금지됐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