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100대 기업분석] (31) 차세대에너지 리더 한넝홀딩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슬라와 손잡고 중국 청정연료시장 석권 야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의 포춘 '신차이푸(新財富)'가 선정한 올해 중국 500대 부호리스트에서 청정에너지 업체 한넝(漢能)홀딩스그룹(이하 한넝홀딩스)의 리허쥔(李河君)회장이 1위에 올라 리 회장과 함께 한넝홀딩스에 중국 경제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중국 매체는 과거 부동산과 철광, 탄광 등 분야에서 배출됐던 중국 최고 부호가 친환경 분야에서 배출되면서, 중국 산업구조와 부유층 판도의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1994년 설립된 한넝홀딩스는 수력 및 풍력, 태양광 발전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중국 최대 민영 청정에너지 발전 업체다.

본사는 베이징(北京)에 소재하며 중국내 10여개  성(省)과 미국, 영국, 네덜란드, 홍콩 등 국가 및 지역에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있다.

광둥(廣東)성과 쓰촨(四川)성 등지에 생산규모가 3기가와트(GW)를 넘는 태양광 발전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룹 산하의 '한넝솔라'는 1996년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빈번한 스모그(미세먼지) 발생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청정에너지 업체인 한넝홀딩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잘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진출, 한넝홀딩스를 파트너로 선정해 주목을 끌었다.

한넝은 중국 내 태양광 에너지 업체 중 유일하게 테슬라와 협력파트너십을 맺은 업체가 됐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넝홀딩스는 테슬라와 충전설비 공급 관련 협력 계약을 맺은 상태로, 양사는 이미 베이징 왕징(望京)과 상하이 자딩(嘉定)에 태양광 충전설비를 한 곳씩 세워 이미 가동 중이다. 현재 상하이 푸둥(浦東)에도 충전소 한 곳을 건설 중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중국 사업 파트너로 한넝홀딩스를 선택한 이유로 박막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한넝홀딩스가 가진 세계적인 경쟁력과 영향력을 꼽았다.

지난 몇 년간 한넝홀딩스는 독일의 솔리브로(Solibro), 미국의 미아솔(Miasol)과 글로벌 솔라 에너지(Global Solar Eneregy) 등 세계적인 박막태양전지 업체를 인수해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작년 말에는 리허쥔 한넝홀딩스 회장이 포브스 아시아판과 중문판 표지를 장식한데 이어, 한넝홀딩스가 미국 MIT에서 발행하는 기술분석 잡지 'MIT 테크놀러지 리뷰'에서 '글로벌 최고 혁신 그룹'에 선정된 점도 테슬라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세계적인 기업 인수 외에도 한넝홀딩스는 연구개발과 고급인재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한넝홀딩스는 그룹 내에 수력, 풍력, 태양에너지,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등 청정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04년에는 신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해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앨런 맥디아미드를 수석과학자로 초빙하기도 했다.

현재 한넝홀딩스는 신에너지 분야에서 200개에 육박하는 특허를 신청했으며, 이 중 발명 특허가 60%를 차지하는 등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한넝홀딩스의 리허쥔 회장은 '신차이푸'가 선정한 올해 500대 부호리스트에서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리허쥔 회장의 몸값은 870억 위안(약 14조원)에 이른다.

청정에너지 분야 재벌이 처음으로 신차이푸 500대 부호리스트 1위에 오르면서 중국 매체는 신에너지 산업과 그린경제의 급성장이 중국 경제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청정에너지 분야와 더불어 IT분야 재벌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신차이푸 부호리스트에서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이 4위, 리옌훙(李彥宏) 바이두(百度) 회장이 5위,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7위에 올랐다.

광둥성 허위안(河源)시 출신인 리허쥔 회장은 베이징 교통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0년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로부터 '중국 녹색브랜드 공로상'을 수여받는 등 중국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혁혁한 공헌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