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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윤후가 대성통곡을 했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방송화면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웅도마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각자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갖기위해 간식인 부럼을 받아들고 숙소로 향했다.
아이들은 제작진이 나눠 준 정월대보름 설명서에 '야광귀신' 부분이 있자, 두려움에 떨기시작했고 야광귀신이 신발을 훔쳐갈 수도 있으니 신발을 숨겨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공포에 떨었다.
윤후는 설명서를 읽은 후 "빨리 같이 신발을 가지러 가자"고 아빠를 재촉했고, 윤민수는 "아직도 내가 아빠로 보이니?"라고 장난을 쳤다. 윤후는 예상치 못한 아빠의 농담에 무서워하며 대성통곡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야광귀신 얘기에 눈물, 너무 순수하다" "아빠어디가 윤후 너무 귀엽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 "아빠어디가 윤후 야광귀신, 윤민수도 진짜 짓궂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