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강세+엔화 약세 호재…이달 최고치 경신
[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이달 초 1만4000엔선을 바닥으로 닛케이지수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39.13엔, 0.94% 오른 1만4976.81을 기록 중이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도 0.66% 전진한 1227.1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1% 상승한 1만5002.51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시초가에 비해서는 다소 상승 폭이 축소됐으나 여전히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최고치다.
간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간 것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 역시 소폭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엔화는 달러대비 0.06% 오른 102.53엔에 거래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