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中 반부패정책에 1호상장 요식업체 문닫을 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난 샹어칭 점포 폐쇄 잇달아, 호화요식업 줄도산 우려
[뉴스핌= 김영훈 기자] 중국 요식업계 ‘상장 1호 업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고급식당 샹어칭(湘鄂情〮002306)이 막대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최근 5개 영업점을 폐쇄했다. 지난해 7월 영업을 중단한 8곳까지 합치면 7개월 만에 무려 14곳이 문을 닫았다.

24일 신민왕(新民網)에 따르면 최근 샹어칭은 시진핑 지도부의 반부패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악화하고 적자가 누적되뎐서 잇단 영업점 폐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에 폐쇄한 곳은 네이멍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점과 난징(南京) 셴우(玄武)점, 우한(武漢) 샹어칭한제(湘鄂情漢街)점, 우한 궈무차오뉴한제(果木超牛漢街), 우한 카이거더우라오(凱哥豆擄漢街)점 등 5곳이다.

이 곳은 지난해 8~11월 이미 영업을 잠정 중단했으나,올해에도 요식산업이 회생할
가망이 없자 아예 장사를 접기로 한 것이다. 특히 우한의 3개점의 경우 매달 205만위안의 적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뿐 아니라 베이징(北京) 시단(西單)점은 1만2000평방미터에 이르는 현재의 임대 면적을 절반도 안되는 5049평방미터로 줄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임대료 33만3200위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2007년 베이징에서 문을 연 샹어칭은 후난〮후베이 요리 전문 식당으로 최고급 접대문화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만 해도 순이윤이 1억900만위안에 달했다. 중국 공상국으로부터 중국 유명 브랜드업체로 지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진핑 정권 들어 호화 연회와 부정 부패 등을 엄격하게 단속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업체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난해에만 적자가 5억5억8000만위안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샹어칭이 그동안 회생 전략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

공동 구매, 패스트 푸드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 하며 몸값을 낮추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이는 회사 수익 개선에 별다른 공을 세우지 못했다.

샹어칭은 이런 가운데 최근 잘 나가는 업종인 환경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모험을 감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장쑤 중위(中昱)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공사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쓰레기처리 업종에 진출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허페이(合肥)톈옌(天炎)녹색에너지개발유한공사와 손잡고 허페이톈옌생물에너지과학기술유한공사라는 합작사를 설립했다. 당시 샹어칭은 5100만위안을 출자해 지분 51%를 획득하고, 2개월 후 나머지 49%마저 인수했다.

하지만 원래 핵심 업종인 요식업이 무너진 가운데, 연구개발이나 조직 관리 경험이 없는 환경분야에 투자한 것이 과연 잘 한 일인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사의 신용 평가 등급은 더 떨어졌다. 중국 신평사인 펑위안은 최근 보고서에서 샹어칭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A-에서 A로 강등했다.

 

한편 샹어칭의 잇따른 영업점 폐쇄가 다른 기업으로 도미노처럼 번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