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 201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
[뉴스핌=김기락 기자]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의 가치가 가장 높은 반면 LG유플러스는 41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20일 브랜드 평가기관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이곳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4‘에서 SK텔레콤은 2년 연속 통신분야 1위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브랜드 가치 4위로 통신 및 서비스 업종으로는 유일하게 Top5로 선정됐으며, Top5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가 포함됐다.
인터브랜드는 SK텔레콤의 브랜드 가치를 4조4520억원으로 국내 통신사 중 최고로 평가했다. 같은 ‘Telecommunications’ 분야에 위치한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조1080억원과 3933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받으며 11위와 41위에 선정됐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차별화된 기술 혁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ICT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