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경영진이 노조 탄압을 중단하지 않으면 오는 25일 경고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이 노조탄압과 함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계속하면 오는 25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측은 "사회적 비판 여론에도 코레일 경영진은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 중징계 절차 진행 등 노조 무력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또 다음 달부터 1인 승무를 시행하겠다며 인력 감축을 위해 철도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가 노조와의 교섭을 계속 게을리 하고 탄압으로 일관하면 투쟁 수위를 계속 높여갈 것"이라며 "그 책임은 독선과 아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철도공사 경영진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전국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이 노조탄압과 함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계속하면 오는 25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측은 "사회적 비판 여론에도 코레일 경영진은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 중징계 절차 진행 등 노조 무력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또 다음 달부터 1인 승무를 시행하겠다며 인력 감축을 위해 철도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가 노조와의 교섭을 계속 게을리 하고 탄압으로 일관하면 투쟁 수위를 계속 높여갈 것"이라며 "그 책임은 독선과 아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철도공사 경영진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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