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를 전국에 뿌리내기 위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한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전략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인재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한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은 혁신센터를 통해 지역내 관계기관 및 지원사업의 연계 서비스로 시장 진출, 애로기술 해결 등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혁신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창업 교류공간은 창업자·투자자·멘토가 함께 정보를 교류하는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센터와 지난 1월 설립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간 연계로 중앙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의 문화와 우수사례 발굴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상반기 중 대전, 대구를 중심으로 운영모델을 정립해 우선 개소(2개 이상 개소 목표)하고 하반기에는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역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기술,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시장진출 지원 등이 해당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