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CJ몰 가입자 40여명이 해킹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이어져 CJ몰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20일 SBS에 따르면 김 모 씨는 CJ몰에서 최근 자신의 포인트로 5만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이 결제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상품권 결제 후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 안내 메세지를 일체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는 해커가 김 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한 뒤 받을 곳은 전혀 다른 사람 전화번호로 지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J몰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