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테라가 신규 클래스 비검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서비스 이후 3년만에 처음 업데이트되는 비검사는 테라 특유의 연계 시스템이 가장 잘 드러나는 캐릭터다.
다양한 연계 방식과 스킬 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양한 콤보 구성이 가능해져 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플레이 패턴을 즐길 수 있다.
비검사는 기본적으로는 엘린의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이전의 테라에는 없었던 중거리 무기 비검과 어둠을 사용하는 암흑마법, 반격과 순간도약 스킬을 보유해 높은 공격력과 생존력을 겸비한 전천후 클래스다.
서버 내 레벨 40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비검사 캐릭터의 생성이 가능하며 비검사 캐릭터는 생성즉시 레벨 50부터 시작이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비검사 전용 사냥터와 코스튬, 신규 헤어와 외형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비검사 전용 사냥터에서 새로운 스킬들을 배울 수 있으며 레벨업에 필요한 성능장비와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외형 장비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안동균 블루홀스튜디오 한국라이브팀장은 "지난주 비검사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이용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신규 클래스가 나오기까지 3년이란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 만큼 유저분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에 오를 때까지 업데이트 이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