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매각 신한금융·JB금융 '2파전'
[뉴스핌=김연순 기자] 경남은행 인수전이 경은사랑 컨소시엄과 BS금융지주, IBK기업은행의 격돌로 압축됐다. 광주은행 새 주인 자리를 놓고는 신한금융과 JB금융지주가 맞붙게 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마감한 경남은행 매각 본입찰에 경은사랑 컨소시엄, BS금융, 기업은행 세 곳이 참여했다. 광주은행 매각 본입찰에는 신한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BS금융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방은행 매각과 관련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 본입찰 참여 후보들의 프레젠테이션(PT)을 받기로 했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는 PT 결과를 토대로 인수 희망가와 지역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