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신청 의혹·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을 수사 중인 검찰은 현재현(64) 회장을 16일 오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양증권 노조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상환 의사와 능력이 없는데도 1천억원대 사채를 발행해 피해를 양산했다는 이유로 현재현 회장을 고소·고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검찰은 정진석(56) 전 동양증권 사장과 김철(39)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등 핵심 임원 2명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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