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3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란 저출산·고령화를 비롯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가 등과 같은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보다 조화롭게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일터를 만드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락앤락 서울사업장은 전체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성상, 직장보육시설을 통해 육아로 인한 여성직원의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고자 하였으며, 이외에도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육아는 더 이상 여성의 고민만은 아니라는 점에 착안하여 설립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락앤락은 임직원 건강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금연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및 체력단련 지원, 그리고 동호회와 휴양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고, 그게 곧 회사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해지는 사회현상 속에서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것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이에 ㈜락앤락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