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대표이사 부사장 |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오후 1시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동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박영목 상무, 박준성 상무를 각각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달 4일 물적분할 발표에 따라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독립한 삼성웰스토리는 식음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의 스피드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출범으로 식음전문회사로 새 출발하는 삼성웰스토리는 원가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춰 국내 급식을 선도하는 한편 세계적인 식음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립총회 후 가진 창립기념식 자리에서 김동환 대표이사는 "글로벌 선진사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삼성웰스토리의 출범으로 전문성과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도약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고 설명하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식음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용인, 평택, 왜관, 광주, 김해 등 5개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고 700여 개의 사업장에서 급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