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청룡영화상 김혜수 망사 시스수 드레스 파격 패션 화제
[뉴스핌=강소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3 제3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는 배우 유준상과 함께 MC를 맡았다. 1999년 이후 청룡영화제 진행을 다시 맡은 김혜수는 상체 대부분이 망사로 처리된 파격적인 시스루드레스로 가슴라인을 노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3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는 공효진, 김민희, 한효주, 엄정화, 엄지원, 이연희, 고아성, 남지현, 조정석, 이준, 류승룡, 정은채, 정우성, 황정민, 김선영, 임슬옹, 이현우, 소이현, 김고은, 남보라, 임수정, 설경구, 박성웅, 박보영, 전미선, 여진구, 이정재, 서유리, 최진혁, 갈소원, 이레, 안성기, 이병헌, 송강호, 김혜수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된 영화제로 한해동안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 영화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작을 선정한 뒤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최종수상작을 가린다.
한편 '제34회 청룡영화상'는 가수 이적, 미쓰에이, 인순이가 축하무대를 펼쳤다.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