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터치스크린 및 후레쉬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디스플레이 B2C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나섰다.
트레이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LED 응용 및 광학기술, 중대형 터치스크린 관련 기술 등을 기반으로 터치 TV 및 모니터 등 터치 기능을 가진 디스플레이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그동안 터치스크린 시장에서 획기적인 기술 개발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터치스크린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고자 LED 광학설계 기술 및 평판 제조 기술, 그리고 터치스크린 기술을 바탕으로 TV 및 모니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고사양 FHD/HD급 30~50인치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고유 브랜드화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생산, 국내 유통망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B2C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및 기술력을 충분히 준비해 왔다"면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을 직접 창출하고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