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긴장하고 있다.
- 여당이 압승하면 국정 동력 확보와 함께 중앙·지방 행정권을 장악해 국정 추진에 탄력이 붙는다.
- 지방선거 결과는 8월 민주당 지도부 전당대회와 친명·친청계 계파 갈등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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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진 국회 입성도…여당 내 친명 목소리 커진다
남은 임기 4년간 국정 장악력·동력 확보 방향타 전망
기대에 못미칠 땐 국정 부담 작용…계파 갈등 표면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에서도 긴장감이 감지된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여서 청와대는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때는 이재명 정부 집권 5년 동안 국정 동력 확보와 함께 국정 핵심 과제 추진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를 정확히 30일 앞둔 시점에서 이 대통령과 청와대는 선거 중립 기조를 엄격히 지키고 있다. 자칫 중앙정부의 개입이나 간섭으로 비쳐질 우려에 대해 극도로 몸을 사리며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분위기다.

◆ 李정부 출범 1주년에 지방선거 결과 나와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6월 4일 출범했다. 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본투표를 하고, 다음날 4일 새벽 결과가 모두 나온다. 정확히 취임 1년을 맞은 날 향후 4년간 함께 손발을 맞출 지방정부가 결정된다.
당연히 청와대의 시선은 성적표에 가 있다. 중앙정부가 국정과제를 결정하고 국회 입법이 이어져도 막상 이를 실행할 지방정부와 손발이 맞지 않으면 국정 효과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지방선거에서 '정부 견제론'이 크게 일어 국민이 야당 손을 들어주게 되면 이 대통령의 국정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반면 고공행진 중인 이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선거 결과로 이어지면 정국 장악력과 함께 국정 동력에도 큰 힘이 생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와 방향이 지방정부까지 골고루 전달돼 국정에 대한 국민 체감 효과가 커진다. 이재명정부 임기 말까지 중앙정부와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한몸처럼 움직이면서 국정 성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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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출범 상징성…재보선 성적도 초미의 관심사
행정통합의 첫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상징성도 띤다. 이번에 선출되는 특별시장은 전남광주특별시장뿐이다.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전남광주특별시가 탄생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인 지방균형 발전과 맞물려 성과가 나면 소극적이었던 지역들의 행정 통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 번 물꼬를 튼 행정통합에 가속도가 생길 전망이다.
전국 1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청와대의 초미의 관심사다. 부산 북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부터 이 대통령의 최측근 김남준 전 대변인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지역구(천안 아산을)를 물려받은 전은수 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 안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목소리가 더 선명해 질 수 있다.
반대로 지방선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했던 크고 작은 국정 과제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선거 책임론이 불거지며 민주당과 정부 안에서도 계파 갈등이 표면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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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땐 중앙 행정·국회 입법권, 지방 행정권 동력"
당장 선거 결과는 오는 8월 차기 민주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선거 결과와 성적표에 따라 친명계가 강화될지, 친청계(친정청래계)가 힘을 받을지, 현재처럼 균형추를 유지하면서 경쟁구도를 가져갈지 초미의 관심사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이 대통령과 청와대 입장에서는 지난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국회 입법권은 물론이고 중앙 행정권을 갖게 됐는데, 지방선거에서 크게 승리하면 지방행정권까지 틀어쥐게 되는 셈"이라며 "중앙과 지방에서 정책이나 국정 운영 방향을 원하는 대로 속도감 있게 시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원장은 "지금 여론조사 흐름이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면 이재명 정부는 가장 힘 있게 국정을 밀어붙일 수 있는 때가 오게 된다"며 "집권 5년 중 오는 6월 이후가 지금 정부의 힘이 정점에 달하는 때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