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금융개방 3.0시대] 위안자본계정 자유화 가속, A주 외자에 확대 개방 <해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A증시의 외국 개인에 대한 개방은 중국 위안화 자본계정 자유화 일정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국경을 사이에 둔 위안화 유출입과 함께 위안화의 중국내 투자 자유화가 촉진돼야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지난 2009년 3월 국무원발표를 통해 위안화의 국제화 지위에 걸맞는 상하이 국제금융센터를 2020년까지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 발표에 대해 중국 당국이 오는 2020년까지 위안화 자본계정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암묵적 의지를 표시한 것이라며 이런 스케줄에 맞춰 외국 개인에 대한 A주 투자도 허용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그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약 5년정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A증시의 외국개인에 대한 개방은 올해 홍콩과 대만  개인투자자에 대한  A증시개방 조치로 사실상 이미 막이 오른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홍콩등 역외 위안화시장에서의 활발한 자본 이동과 당국의 금융및 외환체제 개혁 속도로 볼때  QFII와 RQFII와 함께 외국 개인의 A주투자에 대해서도 사실상 개방의 시간표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위안화 자유화를 비롯한 자본시장 개방은 당초 계획보다 훨씬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당국은 2010년 17기 5중전회에서 자본계정 자유화에대한 실현 방침을 12.5규획(2011년~2015년)기간내로 명시했다.

이후 인민은행은 2012년 '중국은 지금 자본계정 자유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적 단계에 있다'는 진단을 내놨고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2013년 위안화 자본계정 자유태환 방안을 연내 마련해 제출하라는 구체적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중국 당국은 또한 위안화 자본계정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중의 하나인 금리 시장화와 환율 제도개혁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천위루 인민대총장은 금리자유화는 오는 2017년전에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외환관리제도 개혁과 기관 및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 개방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은 지난 2001년 WTO가입후 경상거래 항목 한도관리를 폐지한데 이어 2002년 12월 QFII를 도입해 외국기관들에게 A증시를 개방했다. 

또한 2005년 7월에는 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해 환율 자유화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2006년 1월 외환시장의 시장조성자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2006년(4월)과 2011년에 각각 QDII(국내 적격기관투자자)와 RQFII를 도입했다. .

증권 및 외환 전문가인 장쭝신(張宗新) 중국 푸단대 교수는 최근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자본시장 개방 확대는 중국금융개혁의 큰 방향"이라며 "최근 출범한 상하이 자유무역실험지대(FTZ)를 시작으로 QFII외에 외국 개인 자금의 A증시 유입도 3년전후로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교수는 조만간 상하이 FTZ내 자본계정 자유화를 포함한 금융및 외환제도 개혁과 관련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며 여기에는 중국을 둘러싼 해외 자본의 유출입을 대폭 자유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RQFII)의 투자 한도액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로 RQFII를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 개방을 가속화, 외국 자본의 중국 A주 시장 유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위안화 자본계정 자유화 및 그 전제인 금리 및 환율 시장화 등에 대한 이런 정부 정책의 가속 추진 등에 비춰 시장 전문가들은 기본적 자본계정 자유화의 시기가 2020년에서 2015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오는 9일(11월 9일~12일) 열릴 18기3중전회에서도 위안화 국제화와•금리 시장화, •민간금융 양성화 정책을 골자로하는 관련 정책들을 활발히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제전문 포털 허쉰닷컴(和迅網)은 3중전회를 기점으로 △위안화의 국제화 진전 가속화△위안화 자본계정 규제 완화 △민간의 해외투자 제한 완화 등의 정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3중전회에서 금리 시장화의 마지막 단계인 예금 금리 자유화를 위한 양도성예금증서 발행 제도 도입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