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투자이론 최고 전문가 장쭝신 인터뷰] 자본시장 개방은 위안화 자유화와 병행 속도낼것- 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일부에서는 상하이FTZ의 설립이 선전 첸하이(前海)와 홍콩의 지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한다. 일례로, 개인투자자의 국외 금융시장 투자를 허용하는 QDII2(적격국내개인투자자) 제도 시행 지역을 선전 첸하이 지역에서 상하이FTZ로 옮겨갈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상하이FTA와 선전 첸하이 모두 금융혁신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상하이FTZ가 첸하이에 비해 국가적 차원의 의의가 더 크다. 상하이는 국제금융 허브로서 정책혁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시스템 또한 상대적으로 잘 구비되어 있다.이에 반해 선전 첸하이는 금융개방 시험을 위한 창구이다. 홍콩과 쌍방향 역외 대출, 전략 신흥산업국가급 벤처캐피탈펀드오브펀드(FOF) 설립, 다국적 기업 역내 자금관리기구 설립, 선전 첸하이 주식지분거래소 설립, 채권시장 발전 혁신 등이 첸하이 금융혁신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상하이와 첸하이 두 시험지역의 정의와 금융혁신의 핵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편, QDII2 시범지역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그 중 광저우(廣州)와 선전은 이미 QDII2 시범시행 방안을 국무원에 제출했다. 상하이와 톈진(天津)역시 QDII2의 첫 시범시행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QDII2의 시범실시 역시 중국의 자본계정 개방을 위한 중요한 전진으로 평가할 수 있고, 이는 자본계정 자유태환과 위안화 국제화를 촉진할 것이다.

-중국의 금융체제 개혁 개방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과 과제는 무엇인가.
 
△ 중국은 금리시장화 개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위안화 자본계정을 태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해외 투자 제도를 마련하고, 투자자 특히 중소 투자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관련 정책을 제정할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주식의 양도시스템 가동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채권·지분·신탁 등 융자 방안도 제도적으로 완비할 것이다.
 
금융개혁에 있어 급선무는 금리시장화, 금융분야 개방 및 중앙은행의 독립성 강화라고 할 수 있다. 금리시장화를 위해 예대마진 변동 범위를 확대하고, 금융개방을 위해 민영은행과 인터넷 금융을 활성화 해야 한다. 또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통화정책 결정제도의 유효성을 제도로 확립해야 한다. 
  
- 중국 증시의 제도개혁과 개방은 어떻게 추진되나. 
 
△ 여러 경로를 통해 B주에 상장 주식의 다른 시장 전환 상장이 가능하다. 현재 중지(CIMC·中集)그룹의 B주의 H주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완커(萬科)도 B주에서 H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차이(上柴) B주 역시 B주 환매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둥뎬(東電)B 역시 A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현재상황으로 볼 땐 A주와 B주의 직접 통합은 간단하지 않은 문제로 보인다.
 
A주의 대외개방은 현재 QFII、RQFII제도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위안화의 국제화, 상하이FTZ의 출범 등 금융개방과 혁신을 통해 해외의 개인투자자의 중국 본토 직접 투자도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B주의 H주 전환은 중국 주식 분할의 역사가 남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자 시장의 유동성을 강화하는 조치이다. 또한, 상장회사의 자금 조달 수요를 더욱 만족시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B주의 H주 전환은 상장회사의 감독효율과 보통 투자자의 이익과 회사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모두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현재 B주에서 H주로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례는 많지 않다. 중지그룹이 홍콩거래소 전환에 성공했고, 완커B와 리주B 역시 H주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국제판 증시는 언제쯤 설립 운영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상하이증권거래소는 국제판 출범 시기에 대한 구제적 시간표를 갖고 있지 않다. 이보다 먼저 상하이FTZ가 기업의 자금 융통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입주 기업의 모회사(주주회사)에게 더욱더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다. 상하이FTZ 시범구 입주회사 모회사의 위안화 채권 발행 허가, 위안화 표시 주식 발행의 허가 등의 자본시장 국제화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하이는 채권과 주식을 포함한 국제판 시장을 포함, 점두시장(장외시장·OTC) 등 다층적 시장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판 시장 출범이 한국에 가져올 기회는 두 가지다. 한국기업은 중국 내 융자 방안을 모색하고, 투자은행 혹은 관련기구가 국제판 건설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