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 뉴스핌 글로벌자산관리 전략 첫 제시

기사입력 : 2013년10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14년01월08일 14:54

28개 금융기관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조사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저성장의 문턱에 있는 한국은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뉴스핌은 자산관리가 글로벌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일면적이거나 일회적인 정보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6개월), 중기(6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글로벌 포트폴리오전략 관련 설문에  응해 주신 28개 금융기관(가나다순):  교보생명(박인섭 팀장) 교보증권(이기헌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국민은행(박정림 WM사업본부장 전무) 기업은행(양영재 개인고객부 부행장) 농협은행(김문규 리테일고객본부 부행장) 대신증권(권인섭 고객상품본부장) 대우증권(홍성국 부사장) 메리츠증권(박태동 자산운용본부장) 미래생명(김강산 팀장) 미래에셋증권(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 삼성생명(성열기 센터장)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삼성증권 신영증권(임정근 상품기획팀 이사) 신한금융투자(김봉수 IPS본부장) 신한생명(서홍진 센터장) 신한은행(임영진 WM그룹담당 부행장) 씨티은행(박병탁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 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한국투자증권(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한화생명(김기홍 센터장) 한화투자증권(배준근 리테일사업본부장) 현대증권(하용현 투자컨설팅센터장)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NH농협증권(손석규 상품운용 본부장) SC은행(이동원WM/PB사업 총괄 이사). 

[뉴스핌=이영기 기자]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중기(6개월~1년)적 관점에서 선진국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권유하고 있다. 반면 채권은 전반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실물경제가 되살아 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10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8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
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중기(6개월~1년)기준으로 보면, 우선 주식의 경우 국내와 선진국이 확대, 이머징 국가들은 유지로 나타났다. 미국이
가장 유망한 가운데 유럽은 영국과 독일 위주로 유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홍진 신한생명 센터장은 "미국과 유럽은 경제회복에 대한 흐름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이에 따라 선진증시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머징 국가들이 유지인 주된 원인으로는 환율의 취약성이 꼽혔다.

서 센터장은 "이머징 시장은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 자금이탈이 있었다"며 "여전히 외뷰 이슈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충격에 민감하다"고 진단했다.

전반적으로 채권은 투자를 축소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내 채권도 단기적으로는 유지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중을 줄여야한다는 평가다. 선진국과 이머징 국채에 대해서도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통화부문은 중국 위안화에 대한 투자확대가 대세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지연 우려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진 것이다.

SC은행 이동원WM/PB사업 총괄  이사는 "단기적으로 미 테이퍼링 지연으로 달러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펀더멘털 개선으로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의 강세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품에서는 곡물은 유지하되 원유, 금이나 메탈은 축소가 대부분이다. 권인섭 대신증권 고객상품본부장은 "중국의 경기회복 진행속도 및 중동지역 불안감 해소 여부에 따라 원유, 금속 등 원자재의 가격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주식과 채권, 부동산/리츠, 통화와 상품(Commodity)에 대해 적극축소, 축소, 유지, 확대, 적극확대 등 5개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설문기관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적극축소는 0점, 축소는 1.25점, 유지는 2.5점, 확대는 3.75점, 적극확대는 5점을 부여하고 이를 평균한 후, 그 평균값의 범위 0~1미만(적극축소), 1이상~2.25미만(축소), 2.25이상~2.75이하(유지), 2.75초과~4미만(확대), 4이상~5(적극확대)에 따라 화살표로 나타냈다.

단기, 중기, 장기 등 기간별로 나누어 표를 제시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