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진단법 [사진=애경/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입냄새 진단법이 공개됐다.
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자료에는 입냄새 진단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입냄새가 나는 원인은 충치나 치주염, 구강건조증, 흡연, 음주, 음식 등 다양하나 90% 이상이 구강상태 때문이다. 구취는 성인의 약 5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스스로 눈치 채기 힘든 증상이다.
공개된 입냄새 진단법 중 대표적인 것은 '할리미터(Halimeter)'라는 기기로 직접 구취를 측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간단한 입냄새 진단 방법이 있다.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 보는 것이다.
또 다른 입냄새 진단 방법은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확인하는 것과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