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운택 무면허 운전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정운택(38)이 무면허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6일 한 매체는 "경기 의정부경찰서가 6일 운전면허 없이 의정부 시내에서 승용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로 정운택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정운택은 지난 3일 밤 12시 20분 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늦게 건너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과 이 행인은 서로 얼굴에 침을 뱉거나 음료수를 끼얹는 등 실랑이를 벌였지만 폭력은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처음에는 운전하지 않았다고 무면허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정씨가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자, 정씨는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정운택은 영화 '두사부일체', '친구',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해 감초 연기로 주목받았다. 현재 영화 '슈퍼맨 강보상'을 촬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