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8월 영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근 6년래 가장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 조사업체인 마르키트/CIPS에 따르면 지난 8월 영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60.2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위지수 중 신규수주지수가 61.3을 기록하면서 지난 199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르키트의 폴 스미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서비스업 분야가 또 한 번 탁월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난 7월 성장 모멘텀이 축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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