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과학기술원서 열려
[뉴스핌=최영수 기자] 태양광 부품 및 LCD장비 전문업체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사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달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기한 이익상실이 발생된 상태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워크아웃 진행상황 설명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제15회 BW 사채권자 신고 접수를 한 사채권자만 참석 할 수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달 제15회 공모 BW 원리금 미지급과 관련해 사채권자 신고 접수를 2주간 진행한 바 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현재 워크아웃 진행을 위한 외부평가법인의 실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덜어 주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