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태양광 잉곳/웨이퍼 및 LCD장비 전문업체인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원리금 미지급과 관련해 오는 19일까지 사채권자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기한의 이익상실이 발생했으며, 현재 원리금이 미지급된 상태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원리금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고접수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오성엘에스티 홈페이지(www.osunglst.com)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