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주가 괴리율이 확대됐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3분기 국내 부문의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주가가 15% 이상 하락했다"며 "주가 괴리율 확대로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낙관했다.
그는 "국내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억원 적자를 시현할 전망이지만 지난해 44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것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특히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4% 가량 증가한 27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