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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곰이냐 황소냐?"...전문가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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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올 하반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미국 증시가 최근 3주간 조정을 보이자 이후 증시 향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미 증시가 하락장으로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있는가 하면, 이는 이미 알려진 악재이며 주택시장 회복세 등을 감안할 때 미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S&P캐피탈IQ의 주식투자전략 책임자인 샘 스토발은 19일 마켓와치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시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먼저 "월가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며 "연방준비제도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 시점을 놓고 현재 시장에선 오는 9월과 12월을 놓고 연준의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또한 자넷 옐런 연준 부의장과 레리 서머스 재무장관 중 누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될 것인가 역시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요인. 차기 연준 의장이 누가 되는가에 따라 향후 연준의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스토발은 두번째로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는 "미 국채 금리의 향방을 알 수가 없다"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3% 수준까지 오르며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 수준까지 오르며 최근 2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열리는 미 의회의 채무한도 상한 협상과 관련한 우려를 거론했다.

그는 "9월 미 의회가 정부의 채무한도 상한과 관련한 협상을 재개한다"며 "2년전 의회가 이를 놓고 정치적 대립을 벌였을 때 S&P500지수가 2주만에 17% 이상 떨어진 바 있다"고 상기했다.

반면, 미 증시가 올해 내내 보여왔던 상승세를 다시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다.

컨버젝스 그룹(ConvergEx Group)의 수석 시장투자전략가 니콜라스 콜라스는 "시장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 역시 여전히 15에 머물며 20일 평균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또한 미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선 7월 미국의 신규주택건설은 지난 8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으나 이러한 기조가 주택시장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역시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최근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상승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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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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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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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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