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우미건설이 올 하반기 전국 4개 지역서 총 3600가구를 공급한다.
이달 광주전남혁신신도시 1078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813가구, 경북 경산시서 440가구, 충북 청주시에서 1201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선보이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은 최고 20층, 16개동, 1078가구로 지어진다. 우미린은 한국전력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중심지역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과 골프장이 들어선다.
오는 9월 대구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최고 22층, 10개동, 813가구로 지어진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722만9000㎡ 규모로 연구·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에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린' 440가구를 분양한다. 신대부적지구는 경산지역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사업지구에는 총 3300가구에 달하는 주거지가 조성된다.
연내 분양되는 '호미지구 우미린'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최고 29층, 20개동, 1291가구로 지어진다.
우미건설은 올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서 45위(전년도 47위)를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지난해 BBB급에서 올해는 A급으로 상향됐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