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힘입어 닷새만에 오르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6000원, 1.23% 오른 123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삼성전자의 장기 기업신용 및 부채 비율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장기 기업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도 '안정적'을 부여했다.
S&P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향후 2년간 삼성전자가 강한 현금 흐름 및 보수적인 재무정책을 기반으로 견고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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